- 목차 (Content)
10월 29일에힘들때기댈수있었던 딱 한명우리집 강아지가 하늘나라에 갔어
시험기간에 예민해져서 괜히 강아지한테 화냈던거더 오래 같이있어주지 못했던거
그냥 다 너무 후회되고 속상해서 계속 울었어
벌써 11월 1일인데밥도 잘 안넘어가고
학교에서 괜찮은척 강아지 잊은척하기도 너무 힘들고
집에오면차갑게 굳은 강아지 모습 생각나서
또소리안나게 끅끅대다가 지쳐서 자고 잠 설치고
진짜 겨우겨우 살고있다
그런데 언니가 강아지 죽은거 다 내탓이래 꼴보기싫으니까 죽어버리래
3일동안 이런소리계속 들으니까 그냥 진짜 죽고싶다
죽으면 강아지 만날수있겠지
글이 너무 횡설수설하네 그냥 내감정 어디다 풀어놓고싶었어 미안해
댓글